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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래선 안된다 생각 하지만 미래가 암울한건 사실입니다<BR><BR>20여년 근무한 직장이 더 이상의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우리 목을 옥 죄고 있습니다<BR><BR>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인지 누가 왜 우리 소중한 일터를 모래 성으로 만들었는지...<BR><BR>지나간 모든 절망에 원망과 용기없어 잘못한 투표에 후회와 반성이 몰려 옵니다<BR><BR>밤 늦게 퇴근하면 어린 딸은 천사처럼 잠을 잡니다<BR><BR>아침 출근할때 침대 속에서 실 눈으로 아빠를 쳐다 봅니다<BR><BR>아내와의 관계는 하숙집 아줌마 사이 처럼 변해 가고 있습니다<BR><BR>그래도 꼬박 꼬박 월급은 나오니 버틸만은 한데 올핸 자연 승진 월급 소급분도 날아가고<BR><BR>등급마져 F를 받고보니 더욱 힘빠지는 가장이 되어갑니다<BR><BR>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까<BR><BR>어디에 있는가요<BR><BR>소주와 담배만이 나의 유일한 벗으로 닫아 옵니다<BR>.<BR>.<BR>.<BR>.<BR><BR>그래도 힘차게 시작 하겠습니다<BR><BR>희망은 내가 만드는 것 <BR><BR>천사같은 내 어린 딸 아이와 아내를 위해<BR><BR>KT의 동료와 비 정상적인 관리자들에게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지 않겠습니다<BR><BR>화이~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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